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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날씨] 전국 대체로 쾌청한 날씨..미세먼지 다소 높아

기사등록 : 2017-09-0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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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산발적으로 내리던 비가 그치고 낮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 다가오는 주말도 전국이 대체로 쾌청한 날씨를 보이면서 야외활동하기 좋겠으나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게 나타날 때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토요일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일요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점차 구름이 양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저녁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주말동안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아침에는 복사냉각 효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며 일교차가 다소 크겠다.

지역별 주말날씨를 살펴보면 토요일 중부지방은 맑은 가운데 아침에는 서울 19℃, 대전·춘천 18℃ 등 선선하겠다. 그러나 낮 동안은 29℃ 안팎까지 오르겠다. 일요일은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기온은 토요일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아울러 국내·외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이 안정된 고기압권내에서 정체·축적되면서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나쁨’ 단계로 예상된다.

남부지방도 토요일 쾌청한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아침기온은 20℃ 내외, 낮 기온은 30℃를 웃도는 곳도 있겠다. 일요일은 대체로 토요일과 비슷하겠으나 제주도는 점차 흐려져 비가 내리겠다.

동해안지방도 토요일 맑겠고 강릉과 속초의 아침 최저기온은 19℃, 낮 최고기온은 27℃가 되겠다. 일요일도 토요일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면서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되겠다.

<자료=케이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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