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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황민현 중국팬, '황민현 여우' 3마리 기부한 사연

기사등록 : 2017-09-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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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Wanna One) 멤버 황민현이 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첫 미니앨범 '1X1=1(TO BE ONE)'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뉴스핌=양진영 기자] 워너원 황민현의 팬들이 뉴이스트 데뷔 2000일을 맞아 WWF에 '황민현 여우' 세 마리를 기부했다.

최근 SNS상에는 "바이두 황민현바에서 민현 데뷔 2000일 기념으로 민현이 이름으로 WWF에 기부 그것도 여우 세마리"라는 글과 함께 해당 내용이 적힌 게시글 캡처 화면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워너원 황민현의 중국 팬 연합인 바이두에서 WWF에 '황민현'이라는 이름의 여우 세 마리를 기부했단 내용이 담겼다. WWF는 국제 비정부기구인 세계자연보호기금 (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으로, 자연의 보존과 회복을 위해 각국의 민간이 협력하는 단체다.

황민현의 중국 팬들은 뉴이스트로 데뷔한 지 2000일이 된 황민현을 축하하며 이같은 기부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티벳여우, 북극여우, 붉은 여우로 종도 다양하다. 워너원 황민현의 평소 별명이 사막여우라는 점에서 센스가 느껴진다.

황민현은 지난 2012년 3월 15일 뉴이스트 멤버로 데뷔했으며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최종 11인에 뽑혀 현재 워너원으로 활동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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