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국도 터널조명 바꿔 운전자 피로감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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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백현지 기자] 국토교통부가 오는 2019년까지 일반국도 터널 조명을 에너지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하는 개선 작업에 나선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도상 터널의 약 54%인 268개 터널 조명 개선에 1763억원을 투입한다. 올해부터 연간 약 588억원을 들일 예정이다.

국도상 터널 대부분이 터널 조명기준이 개정된 지난 2012년 이전에 건설돼 전반적 개선이 필요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해당 터널 조명들은 개정된 밝기 기준에 충족하도록 전면 교체한다. 전기사용량 절감을 위해 조명 개선과정에서 발광다이오드(LED) 제품을 포함한 에너지고효율 제품을 사용할 계획이다.

종전까지 기준에 미달하는 터널조명으로 운전자가 외부의 밝은 환경에 적응한 상태로 터널 내부로 빠르게 진입할 때 터널 내부가 일정 시간동안 암흑으로 보이게 되는 '블랙홀(Black hole)' 현상이 있었다.

하지만 터널조명 개선으로 이같은 현상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터널조명 개선계획으로 도터널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터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시설 설치, 관계기관 합동 재난 안전훈련을 실시하는 것과 같은 안전한 터널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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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핌DB>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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