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히치하이크? 차에 치이고도 살아남은 야생 코요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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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최원진 기자] 천운을 타고난 코요테가 나타났습니다.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시에 사는 조지 녹스 씨는 차로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그만 코요테를 들이박고 말았는데요. 녹스 씨가 브레이크를 밟거나 핸들을 돌릴 새도 없이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당연히 코요테가 죽었을 거로 생각한 녹스 씨는 죄책감을 안고 운전을 계속했는데요.

20마일(약 32km) 정도 지났을까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신호를 대기 중이었던 녹스 씨는 한 여성이 다가와 창문을 내렸는데요. 이 여성은 "당신 차에 동물이 있어요!"라고 알려줬습니다.

차에 내려서 확인해보니 코요테는 차 그릴에 끼어 있었는데요. 코요테는 그릴에 갇혀 도와달라는 듯 녹스 씨를 올려다봤습니다.

이후 야생동물구조센터에 연락한 녹스 씨는 수의사의 "다행히 가벼운 부상"이란 말을 듣고 안심했는데요. 코요테는 인근 야생공원에 풀어줬다고 하네요.

해외에서는 야생동물이 차에 치여 죽는 사고가 자주 발생한답니다. 아무쪼록 코요테가 무사해서 다행이네요.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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