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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고생' 김학준 PD "뉴이스트 최민기 섭외, 인기 이용해 묻어가려고했다"

기사등록 : 2017-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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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고생'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정기고, 소진, 소유, 박준형, 최민기, 김학준PD (왼쪽부터 차례대로) <사진=JTBC>

[뉴스핌=이지은 기자] ‘사서고생’ 김학준 PD가 최민기 섭외 이유를 밝혔다.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JTBC 사옥에서 JTBC 디지털채널 스튜디오 룰루랄라 예능 ‘사서고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학준PD, 박준형, 소유, 소진(걸스데이), 정기고, 최민기(뉴이스트)가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JTBC 디지털스튜디오에서 제작한 것으로, 한국에서 가져온 물건을 팔며 여행을 하는 신개념 여행 테크 예능이다. 더욱이 스타들이 벨기에에서 다양한 자금 마련법과 여행지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자급자족 여행기 예능이다.

이날 김학준 PD는 “‘사서고생’은 유럽에서 물건을 직접 팔아야 하기 때문에 캐스팅이 중요했다. 사실 제가 ‘프로듀스101’을 즐겨 봤는데, 최민기에게 묻어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섭외 비화를 밝혔다.

이어 “최민기를 통해 젊은 친구들을 직결시킬 수 있게 이용해보려고 했다. 그래서 섭외했다”고 설명했다.

최민기는 ‘사서고생’ 팀의 막내로, 벨기에에서 짐꾼으로 활약했다. 그는 “시청률이 많이 나와서 꼭 벨기에가 아니더라도, 시즌2때 ‘사서고생’ 팀들과 다른 나라로 가고 싶다.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사서고생’은 14일 오전 10시에 모바일 웹 ‘옥수수’에서 선공개 되며 같은 날 밤 9시 30분에 JTBC2에서, JTBC 채널에서는 오는 22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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