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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마이클 비스핑 “맥그리거 흉내 아니다... 토니 벨류와 복싱 추진”

기사등록 : 2017-09-1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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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마이클 비스핑(사진) “맥그리거 흉내 아니다... 토니 벨류와 복싱 추진”. <사진= AP/뉴시스>

[UFC] 마이클 비스핑 “맥그리거 흉내 아니다... 토니 벨류와 복싱 추진”

[뉴스핌=김용석 기자] 이번엔 마이클 비스핑(38)이 복싱을 하겠다고 나섰다.

코너 맥그리거가 메이웨더와의 경기로 천문학적인 액수를 벌어 들인 이후 마이클 비스핑이 복싱 대결을 추진하고 있다. 그는 맥그리거와 메이웨더가 경기전 수많은 설절으로 관심을 끌었듯이 기회가 있을때마다 자신의 SNS를 통해 상대를 자극하고 있다. 코너 맥그리거는 플로이드 메이웨더와의 ‘세기의 대결’로 7700만파운드(약 1124억원)를 거둬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UFC 미들급 챔피언 비스핑은 최근 영국 스포츠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옥타곤에서 토니 밸류를 상대하는 건 너무 쉬운 일이다. 하지만 복서들이 돈을 휠씬 많이 받기 때문에 기꺼이 복싱에 설 용의가 있다. 토니 벨류가 원하기만 한다면 기꺼이 맞서 싸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비스핑은 ‘한몫 단단히 챙기려 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그는 사람들은 내가 코너 맥그리거의 흉내를 낸다고 하지만 전혀 그런게 아니다. 나는 맥그리거처럼 돈에 눈이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 토니 벨류(34)는 영국 출신의 WBC 크루저급 챔피언이다.

마이클 비스핑은 11월5일 UFC 217에서 조르주 생피에르와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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