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19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닥 2개 종목이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이날 바이오리더스는 전 거래일보다 30%(1770원) 오른 76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바이오리더스는 이날 세계 최초(first-in-class)로 개발하는 자궁경부상피이형증 치료제 신약의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자궁경부상피이형증 시장 규모는 약 1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셀루메드도 전 거래일보다 29.98%(1970원) 오른 8540원에 마감됐다. 셀루메드는 이날 무릎반월상 연골 및 연골치료를 위한 치료제 연구개발 결과를 오는 20~23일 열리는 국제 인공관절술 학회(ISTA)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월상연골은 무릎관절 사이에서 충격흡수 및 관절 형태 유지를 하는 조직으로 무릎연골 시장 규모는 2023년까지 약 3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하한가로 내려선 종목은 없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