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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오디오 기기 총출동…하이엔드 오디오쇼 열린다

기사등록 : 2017-09-2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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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벅스, 코엑스서 '슈퍼사운드 코리아' 개최…11월 24~25일
최고급 헤드폰부터 수억원대 하이엔드 오디오까지 총망라

[ 뉴스핌=성상우 기자 ] 최고급 오디오 기기들이 총출동하는 하이엔드 오디오 쇼가 서울에서 열린다.

NHN벅스(대표 양주일)은 프리미엄 헤드폰 가이드(PHG)가 주관하는 오디오 쇼 '슈퍼사운드 코리아 2017(SSK 2017)'를 오는 11월 24일부터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주최한다고 21일 밝혔다.

SSK 2017은 고음질 오디오 기기를 총망라한 전시회로, 최고급 헤드폰부터 수억원대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들을 접해볼 수 있다. 참가 브랜드 수는 100여 종 이상이다.

NHN벅스 측은 고음질 사운드에 대한 이용자들의 니즈가 높아지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전시회라고 설명했다. 공간 제약 없이 고품질 음원을 즐길 수 있는 고급 커스텀 이어폰부터 수천만원에 달하는 헤드파이 기기와 무선 헤드폰 시장 규모가 갈수록 커지는 만큼 이 디바이스 잠재적 구매자들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하이엔드 오디오 기기 구매를 원하지만 고가인 탓에 구매 전 청음해볼 수 없었던 수요자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모바일 오디오 부문의 주요 참여 브랜드는 아스텔앤컨(Astell&Kern)·젠하이저·코원·슈어(SHURE)·노블 오디오 등이고 하이엔드 오디오 부문에선 골드문트·G.I.P 레버로토리·포칼·에소테릭·피치트리 오디오 등 브랜드가 참여한다.

다양한 오디오 세미나도 개최된다. 국산 지향성 음향장치를 개발한 이신렬 음향공학박사의 사운드 강의와 고음질 음원에서 미래 입체음향까지 변화하는 사운드 진화 강좌, 고음질 음원의 제작과정 살펴보기 등 다양한 강연이 준비됐다.

NHN벅스 관계자는 "음악 애호가들이 단순히 음악을 즐기는 것을 넘어 본격적으로 고음질을 즐길 수 있는 기기들을 원하기 시작했다"며 "이들에게 실제 관련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오디오 쇼 '슈퍼사운드 코리아 2017(SSK 2017)'가 오는 11월 24일부터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사진=SSK 홈페이지>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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