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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코오롱PI, 3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기대"

기사등록 : 2017-09-2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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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우수연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SKC코오롱PI의 3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3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철중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25일 "SKC코오롱 PI의 3분기 실적도 서프라이즈를 기대한다"며 "FPCB용, 방열시트용 PI 필름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매출액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이어 "PI필름 라인 추가 증설 및 PI 바니쉬 투자 발표도 가시화 될 것"이라며 "투자가 확정될 경우 PI바니쉬는 내년 하반기, PI필름은 2019년부터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PI필름의 전방 수요가 여전히 견조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이녹스 첨단소재, 비에이치, 인터플렉스 등 업체들의 북미 고객사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SKC코오롱PI 역시 북미 고객사 매출 비중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또한 OLED 스마트폰 시장 확대에 따라 방열시트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최근 출시된 OLED 스마트폰에는 기존 LCD 모델보다 방열시트가 2-3배 정도 많이 쓰이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아이폰X 출시로 인해 2018년부터 OLED를 탑재한 모델수가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자료=미래에셋대우>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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