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지난주 국내증시는 약세였다. 10일간의 추석 연휴동안 긴 휴장을 앞두고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나타냈다. 코스피 지수가 하락하며 KOSPI200 인덱스펀드들의 수익률이 가장 저조했다.
코스피 지수는 1.39%, 코스닥 지수도 1.97%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2.53%), 통신업(2.03%)이 강세를, 증권(-4.79%), 비금속광물(-4.27%)은 약세였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의 지난 29일 펀드 수익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주간 -1.2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 1866개 중 82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1246개다.
개별펀드 가운데 '삼성KODEX자동차 상장지수[주식]' 펀드가 3.54%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