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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8년만에 우승…롯데 자이언츠 3위로 준PO 직행

기사등록 : 2017-10-0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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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8년만에 우승, 롯데 자이언츠는 프로야구 3위로 준PO 직행. <사진= 뉴시스>

[뉴스핌=김용석 기자] KIA 타이거즈가 8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프로야구 구단 KIA 타이거즈는 10월3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10-2로 승리, 87승1무56패(승률 0.608)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선발 헥터는 시즌 20승, 이명기와 나지완은 홈런포를 터트렸다.

반면 두산 베어스는 5위 SK 와이번스에 2-3으로 패해 84승3무57패로 2위에 그쳤다.

이로써 KIA는 전신 해태 타이거즈 시절을 포함해 1991년, 1993년, 1996∼1997년, 2009년에 이어 통산 6번째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KIA는 정규리그 우승 6차례를 포함해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10차례 모두 우승한 바 있다. KIA는 10월24일부터 플레이오프 승자와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를 치른다.

롯데 자이언츠는 준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따냈다.
롯데는 LG 트윈스를 4-2로 꺾어 3위를 확정했다. 롯데는 10월8일부터 와일드카드 승자(NC-SK전)와 부산 사직구장에서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1차전을 갖는다.

4위에 그친 NC 다이노스는 10월5일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5위 SK 와이번스와 와일드카드 단판 대결을 치른다. 1승을 안은 NC는 이 경기를 비기기만 해도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하지만 SK의 승리땐 와일드카드 2차전으로 준플레이오프 진출팀을 결정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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