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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상황] 고속도로 상행선 11시 정체 시작...부산→서울 5시간20분

기사등록 : 2017-10-0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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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오찬미 기자] 추석 연휴 9일째인 8일 막바지 귀경차량과 나들이객이 몰리면서 오전 11시부터 고속도로 상행선이 정체를 빚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양방향 소통이 원활했지만 오전 11시부터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승용차로 5시간 20분, 부산방향은 4시간 3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같은 시간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일직분기점~소하분기점 0.8㎞ 구간, 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3.0㎞ 구간에서 정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익산장수고속도로 익산방향 곰티터널동측~곰티터널서측 2.3㎞ 구간에서도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서울요금소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상행선의 경우 ▲울산~서울 4시간26분 ▲목포~서울 5시간 ▲부산~서울 5시간20분 ▲광주~서울 4시간10분 ▲대구~서울 3시간24분 ▲강릉~서울 3시간10분 ▲대전~서울 2시간 10분이다.  

하행선은 ▲서울~울산 4시간05분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목포 3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06분 ▲서울~광주 3시간 ▲서울~강릉 2시간3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이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총 차량 대수는 358만대로 관측된다. 이 가운데 37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42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일요일과 비슷한 수준의 교통상황으로 보이고 있다"며 "오전 11시쯤 정체가 시작돼 오후 5시쯤 절정을 보인 뒤 오후 10~11시경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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