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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선박 운항 정시성 첫 세계 1위

기사등록 : 2017-10-0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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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8개 선사 평균보다 10%p 높아

[뉴스핌=심지혜 기자] 현대상선(대표 유창근)이 창사이래 선박 운항 정시성 부문에서 처음으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현대상선은 덴마크 해운분석기관 ‘시인텔(SeaIntel)’의 선박 운항 정시성 분석 결과를 인용, 지난 8월말 기준 선박 운항 정시성(협력선사 포함)이 85.4%로 전월 대비 1.3%P 상승했다고 9일 밝혔다. 

조사결과는 글로벌 주요항로인 미주·구주·대서양·인도·남미 항로의 거점항만에서 현대상선과 협력선사(2M)의 정시성을 종합 평가한 수치다

현대상선 컨테이너 운항 정시성 현황. <사진=현대상선, 시인텔>

현대상선은 조사 대상 상위 18개 글로벌 선사들의 평균 운항 정시성 75.2%보다 10.2%P 높다. 이로 인해 전월 세계 4위였던 순위가 1위로 뛰었다.  

협력선사(2M) 선복을 제외한 현대상선 선박 정시성 또한 94.6%로 세계 최고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유창근 사장이 취임이후 핵심 목표인 화주들의 신뢰 회복과 서비스 품질 개선에 주력해 온 결과”라며 “국민과 화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상선은 창사이래 처음으로 선박 정시성에서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현대상선 컨테이너선 모습. <사진=현대상선>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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