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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코치 절반 11명 물갈이... “팀 미래 그릴 감독 고를 것”

기사등록 : 2017-10-1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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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코치 절반 11명 물갈이... “팀 미래 그릴 감독 고를 것”. <사진= 뉴시스>

한화 이글스, 코치 절반 11명 물갈이... “팀 미래 그릴 감독 고를 것”

[뉴스핌=김용석 기자] 한화 이글스가 대규모 코치 물갈이를 단행했다.

프로야구 구단 한화는 10월13일 최태원, 나카시마 데루시, 양용모, 이철성, 윤재국, 임수민, 전대영, 김응국, 신경현, 박영태, 권용호 등 코치 11명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

신임 감독 선임을 앞둔 상황에서 기존 코치 22명 중 지난 5월 김성근 전 감독이 영입한 11명을 교체, 본격적인 새판 짜기에 나선 것이다. 한화는 지난 5월 김성근 감독 사퇴후 10년 연속 가을 야구 진출에 실패했다.

한화 측은 이에 대해 “최적의 감독과 코치를 고르고자 고민 중이다. 감독 확정 시기를 단정할 수 없지만, 팀의 미래를 그려나갈 지도자를 고를 것"이라고 밝혔다.

야구계에서는 일단 이상군 감독 대행 명단에서 제외 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새 사령탑으로는 한화 출신이 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새 감독 선임과 함께 새 코치 11명에는 프랜차이즈 출신 코치들이 대부분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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