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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이 전성기"…수지, 배우로도 가수로도 '승승장구'

기사등록 : 2017-10-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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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수지 <사진=뉴스핌DB>

[뉴스핌=장주연 기자] 그야말로 매일이 리즈, 매일이 전성기다.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연기와 음악,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현재 배수지(수지)는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예지몽을 꾸는 여자 남홍주를 열연, 연기 호평을 받고 있다. 극 초반에는 이종석(정재찬)에게 들이대는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기자로 복직 후에는 똑 부러진 모습으로 시청자의 혼을 빼놓고 있는 것. 

특히 최근 방송된 리포팅 신은 "실제 방송 기자를 연상시켰다"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배수지는 이를 위해 현직 기자에게 리포팅 레슨을 받고 자문을 구하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고. 또한 영화 '스포트라이트'와 동명의 드라마를 참고, 기자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사이', 예능프로그램 '파티피플' 출연 사진 <사진=SBS, iHQ, JYP엔터테인먼트>

연기뿐만 아니라 뮤지션으로서의 역량도 한껏 드러내고 있다. 배수지는 앞서 직접 부른 드라마 OST 'I Love You Boy'(아이 러브 유 보이)를 공개하는가 하면, 지난 14일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에 출연해 윤종신의 '좋니' 답가 버전을 가창했다. 

배수지의 '좋니' 영상의 경우 네이버TV 업로드 하루 만에 100만 뷰를 돌파한 것은 물론, 음원 발매 요청이 쇄도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았다.

한편 배수지는 이 여세를 몰아 오는 21~2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가을 음악 축제 '그랜드민트페스티벌 2017'에도 출격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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