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종합 콘텐츠 기업 키위미디어그룹(대표 정철웅)이 제공한 영화 <범죄도시>가 아시아 3개국에 판매되며, 미국 동시 개봉에 이어 아시아 시장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키위미디어그룹측은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따르면 2017 아시아필름마켓이 지난 17일 4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폐막한 가운데 영화 <범죄도시>가 대만, 홍콩, 필리핀 등 아시아 3개국에 판매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3일 개봉한 <범죄도시>는 개봉 초기 대형 경쟁작들의 반절에 불과한 스크린 수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호평과 응원에 힘입어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 7일만에 200만, 13일만에 300만 관객 돌파에 이어, 400만 돌파를 앞두고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에는 <킹스맨: 골든 서클>에 이어 <남한산성>까지 꺾으며 1위에 등극한 이후 11일째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영화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