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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가을을 보내세요” 서울로7017에서 즐기는 가을

기사등록 : 2017-10-2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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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심하늬 기자] 서울로7017에서 주말동안 패션쇼와 무비콘서트가 열린다.

서울시는 서울로7017에서 오는 21일 '서울365-서울로, 세계로 패션쇼', 22일에는 '무비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21일 열리는 패션쇼는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의 공식 마스코트 '수호랑'과 전통 민화 속 '백호랑이'를 주제로 열린다. 패션 브랜드 '해일(HEILL)'의 양해일 디자이너가 화려하면서도 해학적인 그래픽을 담은 의상을 선보인다.

패션쇼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뜻에서 한국 전통의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꾸며지며, 오후 5시와 7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22일 서울로7017 만리동 광장에서 열리는 무비콘서트 <제공=서울시>

22일에는 '영화 속 숨은 서울 찾기'를 주제로, 영화와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비콘서트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로7017 만리동광장에서 진행된다.

무비콘서트는 교통방송(tbs) TV 프로그램인 '영화 속 숨은 서울 찾기'와 연계하여 영화 속에 나오는 서울로 주변 명소와 각 명소의 먹을거리, 볼거리 등을 소개한다.

유명 개그맨 박성광, '영화 속 숨은 서울 찾기'의 진행자 오동진 영화평론가, 역사전문가 서해성 작가, 재즈 보컬리스트 김마리아 등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무비콘서트에서는 영화 '친절한 금자씨' 속 서울역, '검은 사제들' 속 명동, '특별시민' 속 남산성곽과 서울광장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경탁 서울시 문화융합경제과장은 "서울로 7017을 무대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염원을 담아 한국 전통의 미를 선보일 '서울 365 패션쇼'와 서울을 배경으로 한 영화와 가을날 듣기 좋은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비콘서트로 특별한 주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심하늬 기자 (merong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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