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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스틱 완판 신드롬 ★…엄정화·전지현·공효진, 그리고 지성

기사등록 : 2017-10-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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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우유 립컬러를 사용했던 엄정화 <사진=뉴시스>

[뉴스핌=이지은 기자] 방송에서 바르고만 나왔다하면 립스틱을 완판 시키는 스타들이 있다. 립스틱 완판 신드롬을 이어가는 스타들은 누굴까.

원더걸스가 첫번째 신드롬의 주인공이다. 원더걸스는 2008년 ‘소 핫(So Hot)’로 활동할 당시, 핑크빛 립스틱을 바르고 나와 상큼한 매력을 더헀다.

이는 마치 딸기우유의 색깔과 비슷해 ‘딸기우유 립스틱’으로 불리기도 했다. 당시 원더걸스가 발랐던 립스틱은 M사의 제품으로 알려졌으나, 저렴한 제품인 E사의 립스틱이 유명세를 타 완판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공효진 립스틱' 신드롬을 일으킨 공효진 <사진=SBS '질투의 화신' 캡처>

또 같은해 엄정화가 ‘D.I.S.C.O’ 활동 당시 딸기우유 빛깔의 립스틱을 사용해 완판 신드롬에 힘을 더하기도 했다.

공효진 역시 립스틱 완판 신드롬의 주자이다. SBS ‘괜찮아 사랑이야’와 ‘질투의 화신’에서 바르고 나왔던 립스틱이 모두 완판돼 화제를 모았다.

그가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바르고 나왔던 제품은 G사 것으로, 국내에서 물량이 부족해 다른 나라에서 공수해올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립스틱 완판 신드롬의 주인공 전지현 <사진=SBS '푸른 바다의 전설' 홈페이지>

또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쨍한 레드 컬러를 자랑하는 C사 제품을 사용했으며, 이는 ‘공효진 립스틱’이라는 명칭을 얻기도 했다.

전지현은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Y사의 립 제품을 완판시킨 주인공이다. 전지현이 사용했던 립스틱은 드라마 배역 이름인 ‘천송이 립스틱’이라는 별명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여자 연예인들만 립스틱 완판 신드롬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지성이 MBC ‘킬미, 힐미’에서 사용한 립스틱도 완판 기록을 세웠다.

'요나 립스틱'을 만든 지성 <사진=MBC '킬미힐미' 홈페이지>

당시 지성이 사용했던 H사 립스틱은 ‘요나 립스틱’으로 불리면서 완판 대열에 합류했다.

지성이 사용한 제품은 각종 포털사이트에 ‘요나 틴트’ ‘지성 틴트’로 등장할 정도로 인기를 몰고 다니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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