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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윤송이 사장 부친 살해 피의자 구속

기사등록 : 2017-10-2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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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구속전피의자심문 후 구속영장 발부

[뉴스핌=박미리 기자]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의 부친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허모(41) 씨가 29일 구속됐다. 

수원지법 여주지원 이수웅 판사는 이날 허씨에 대한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허씨는 지난 25일 오후 7시30분에서 오후 8시50분 경기도 양평군의 윤씨 자택 부근에서 윤씨를 흉기로 3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튿날인 26일 오후 5시45분께 전북 임실군의 국도상에서 검거됐다.

허씨는 "주차 과정에서 시비가 붙어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경찰은 계획된 살인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뉴시스]

[뉴스핌 Newspim] 박미리 기자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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