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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북촌에서 겨울낭만을···“11월 매주 토요일 ‘북촌문화요일’ 즐기세요”

기사등록 : 2017-11-0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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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한 달간 다도체험·해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뉴스핌=김규희 기자] 도심 속 한옥주거지 서울 북촌에서 ‘북촌, 겨울낭만’ 주제로 11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전통문화행사 ‘북촌문화요일’이 진행된다.

[서울시 제공]

‘북촌문화요일’은 북촌 고유의 장소성과 역사성을 반영한 문화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종로구 북촌 내 서울 공공한옥 3개소(북촌문화센터, 한옥지원센터, 북촌마을서재)에서 펼쳐지는 문화행사다.

북촌문화센터에서는 전통문화체험과 해설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규방공예 ‘컵받침 만들기’와 가죽을 활용한 ‘팔찌 만들기’를 즐길 수 있다. ‘다도체험’을 통해 차 마시는 예절에서부터 음미 방법까지 배울 수 있다. 또 ‘전통종이접기’와 ‘목도리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해설사와 함께 북촌문화센터를 둘러보는 ‘계동마님 찾기’는 사전예약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와 2시에 진행된다. 오는 10~11일에는 가죽, 금속, 자수 등 다양한 예술품을 만날 수 있는 공예전시가 열린다.

한옥지원센터에서는 외국인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우리한옥 알리기’와 ‘한옥아 놀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모두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북촌마을서재에서는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북촌 어린이를 대상으로 훈민정음 판본체 글쓰기 ‘마을서당’이 진행된다. 둘째 주 토요일엔 ‘씨네서재, 영화&토크’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풀짚 만들기 등 공예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작은 쉼터 갤러리에서는 북촌문화센터 규방공예 강좌 한순자 강사와 수강생들이 진행하는 ‘감투할미와 새우각시 나들이展’을 시작으로 ‘원서-계동 동네지도展’, ‘서울의 골목스케치展’ 전시가 한 달 동안 열린다.

모든 프로그램 예약과 문의는 북촌문화센터(☎ 02-741-1033)와 북촌마을서재(☎ 02-765-1373)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http://hanok.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시 제공]

 

[뉴스핌 Newspim] 김규희 기자 (Q2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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