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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주] 증권가, 호실적 기대에 통신株 '추천'

기사등록 : 2017-11-0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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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IT주도 연속 추천 받아

[뉴스핌=이광수 기자] 증권가는 이번 주(10월6일~10일) 추천주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등 통신주를 선정했다. 올 하반기 요금 관련 규제로 주가가 주춤했지만, 3분기 좋은 실적을 내며 주가가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SK증권은 LG유플러스를 추천주로 선정하며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고, 분기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며 "규제 관련 불확실성에도 양질의 가입자 기반 성장 전략이 유효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배당수익률이 3%로 주가 하락 리스크가 제한적인것도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하나금융투자는 SK텔레콤을 추천주로 꼽으며 "이동전화 매출액 증가와 더불어 연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SK텔레콤은 오는 6일 오전 9시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IT주도 꾸준히 추천주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삼성전자를 추천하며 "전 사업부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며 "메모리 가격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실적의 핵심 지표에 해당되는 디램과 2D-낸드 고정가격이 안정적인 흐름을 전개하고 있다"며 "디램 매출비중이 디램 시장 평균인 25%대비 높은 30%까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 밖에도 증권가는 ▲현대미포조선 ▲동아에스티 ▲CJ제일제당 ▲GS ▲두산인프라코어 ▲LG생활건강 ▲대한유화 등을 추천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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