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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티슈진, 상장 첫날 시총 2.8조…차익실현에 반락

기사등록 : 2017-11-0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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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우수연 기자] 코스닥 IPO 대어로 불리는 티슈진이 상장 첫날 공모가를 웃돌며 시가총액 2조8000억원 수준을 기록중이다.

6일 오전 9시 22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티슈진은 시초가 대비 9.13% 하락한 4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이 상장 첫날 티슈진은 공모가(2만7000원)대비 92% 오른 5만2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티슈진은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를 개발하는 신약사업과 화장품 및 건강기능 식품을 판매하는 드럭스토어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다. 특히 신약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세워진 코오롱의 자회사로 상장 단계에서부터 시장의 관심을 받아왔다.

엄여진 신영증권 연구원은 "티슈진의 인보사가 국내 골관절염 치료제로서 상업화까지 검증됐다는 점은 미국 임상의 성공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라며 "향후 미국에서 DMOAD 라벨을 획득할 경우 글로벌 마케팅에서 유리한 포지셔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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