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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프렉스, 3분기 누적 영업익 53억원…전년동기比 167%증가

기사등록 : 2017-11-1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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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양섭 기자]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제조업체 뉴프렉스(대표 임우현)는 올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 1131억원, 영업이익 53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67%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3분기 매출액 422억원, 영업이익 2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8%, 47% 증가한 수치이다.

뉴프렉스 관계자는 “삼성 갤럭시S8과 노트8 판매 증가에 따라 무선충전 및 카메라모듈용 FPCB 매출이 증가하며 영업이익은 증가했고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선충전 채택 증가에 따라 2018년에도 이러한 실적 흐름 개선세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IHS마켓에 따르면 올해 무선충전 장치 출고량은 3억 2500만대로 오는 2020년에는 10억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무선충전용 FPCB의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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