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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매력 넘치는 캐릭터가 그의 손에서 뚝딱 '마법의 일러스트'

기사등록 : 2017-11-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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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현경 기자] 귀여운 캐릭터를 그리는 '마법의 손' 일러스트레이터 Isra Barcelona의 작품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이스라 바르셀로나(Isra Barcelona)는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워 13만2000명을 보유한 인기 일러스트레이터다. 그는 자신이 만든 캐릭터를 열쇠고리나, 스티커 등으로 만들어 온라인에서 판매도 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화제가 되는 그의 작품은 대부분은 일본에서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는 일본에 관심이 많다고 자신을 소개하고 있으며 그의 작품에도 고스란히 묻어난다. 타코야키, 고양이, 초밥, 타코야키를 보는 문어 등 일본이 떠올려지는 캐릭터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올려 보는 이들의 눈길을 더욱 끌고있다. 밑그림작업부터 색을 입히는 과정이 모두 담겨 있다. 막힘 없이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선과 깔끔한 채색 과정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그가 그리는 캐릭터들은 주로 아기자기하거나 귀여운 외모를 갖고 있다. 주로 얼굴과 몸이 둥근형이고 아담하다. 반짝이는 눈동자를 뽐내며 웃다가도, 때로는 슬픈 눈을 보이기도 한다. 귀여운 외모로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보는 이들까지 캐릭터의 우울함을 달래고 싶은 마음이 든다.

스토리도 흥미롭다. 인형뽑기 기계에서 나가게 되자 훌쩍이는 토끼 인형의 이야기, 연어 초밥을 타고 날아다니는 캐릭터, 무지개 케이크가 마차를 마시는 모습 등 귀엽고 아기자기함을 뽐내는 캐릭터들이 화면에서 살아 숨 쉰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사진=Isra Barcelona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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