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청와대가 이철성 경찰청장의 사의 표명설과 관련해 "청장 교체를 고려할 만한 특별한 인사 요인이 없다"며 부인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은 19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이 청장의 정년이 내년 6월인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수석은 이어 "이 청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대통령 탄핵 사태부터 대선 이후 지금까지 경찰 본연의 업무인 치안관리를 안정적으로 충실히 해 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일부 언론은 지난 18일, 이 청장이 최근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보도했고, 이 청장은 이를 부인했다.
이철성 경찰청장이 지난 10월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선서문을 제출한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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