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오로라월드가 스마트스터디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최근 대세 캐릭터 핑크퐁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 5월 스마트스터디 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제품개발에 착수해 11월 중순 핑크퐁 완구 신제품을 런칭함으로써, 국내시장에서의 영역 확장과 그에 따른 입지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뽀통령의 자리를 위협하며 예사롭지 않은 성장세를 띄고 있는 핑크퐁은 2017년 모든 완구회사에서 라이선스 협업 니즈가 가장 핫한 캐릭터이며, 키즈 컨텐츠 최초 유튜브 조회수 10억 뷰를 돌파한 동요 애니메이션이다.

이번에 오로라월드가 선보이는 신제품은 춤추고 노래하는 핑크퐁 아기상어, 상어가족 에듀큐브, 멜로디 도장놀이 등 4종이며, 핑크퐁 상어가족과 핑크퐁 동요를 포함하고 있어, 동요를 통해 배운 글자를 자연스럽게 반복 학습하는 효과까지 기대된다.

'멜로디 도장놀이'는 말하고 노래하는 핑크퐁 도장을 찍으면 다양한 멘트와 함께 핑크퐁 동요 등 총 11개의 효과음을 들을 수 있으며, 하나의 상품 안에 다양한 구성품으로 여러가지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기 상어'는 만 3세 이상의 아이들을 위한 제품으로, 손뼉을 치거나 부르면 아기상어가 핑크퐁 동요 및 다양한 멘트와 함께 빙글빙글 춤추고 노래하며 소리에 반응한다.

'상어가족 에듀큐브'는 1세 이상을 위한 유아동 완구로, 아이들의 감각 및 언어능력 발달에 도움을 주는 태엽놀이, 미로놀이, 거울놀이, 블럭놀이, 전화기놀이, 피아노 놀이 등 에듀큐브 6가지 놀이가 모두 가능하다.

오로라월드는 최고의 인기 캐릭터나 애니메이션 등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IP확보를 통해 국내시장의 지속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더불어 스마트토이 등의 융복합사업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