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newspim

페루 호텔 2곳, '세계 최고의 호텔'에 선정

기사등록 : 2017-11-21 13:36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Conde Nast Traveler)'의 '2017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 (Reader's Choice Awards 2017)'에서 '세계 최고 호텔 50' 15위에 이름을 올린 '잉카테라 마추픽추 푸에블로 호텔(Inkaterra Machu Picchu Pueblo Hotel)' <사진=페루관광청 제공>

[뉴스핌=최원진 기자] 페루 호텔 두 곳이 세계 최고의 호텔로 선정됐다.

페루관광청은 페루의 호텔 두 곳이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Conde Nast Traveler)'의 '2017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 (Reader's Choice Awards 2017)'에서 '세계 최고의 호텔 50 (The 50 Best Hotels in the World)'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쿠스코 시티의 '잉카테라 라 카소나(Inkaterra La Casona)'와 마추픽추 인근의 '잉카테라 마추픽추 푸에블로 호텔(Inkaterra Machu Picchu Pueblo Hotel)'이 각각 14위, 15위를 차지했다.

'잉카테라 라 카소나'는 쿠스코 시내의 중심인 아르마스 광장 인근에 위치해있다. 체류 일정 중 언제든 삭사이우아만(Saqsaywaman), 코리칸차(Koricancha) 등 주요 관광지로 도보 이동이 가능하다. 이 호텔은 건물 기둥, 벤치, 벽화, 장식품 등을 페루 전역에서 공수해, 아득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잉카테라 마추픽추 푸에블로 호텔'은 마추픽추 마을로 알려진 아구아스 칼리엔테스에 자리잡고 있다. 아구아스 칼리엔테스는 마추픽추를 방문하기 위해 많은 국내외관광객들이 머물다 가는 곳으로, 특히 이 호텔은 페루의 광활한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한편, 고대 잉카문명의 발상지인 페루는 '마추픽추 역사 보호 지구' '나스카 라인' 등 다채로운 세계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어, 오랫동안 세계인의 여행지로 사랑 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