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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리빌딩 필요’, 연봉 3억 정성훈 방출

기사등록 : 2017-11-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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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리빌딩 필요’, 연봉 3억 정성훈(사진) 방출. <사진= 뉴시스>

LG 트윈스 ‘리빌딩 필요’, 연봉 3억 정성훈 방출

[뉴스핌=김용석 기자] 프로야구 구단 LG 트윈스가 37세 정성훈을 방출했다.

LG는 2차 드래프트가 열인 11월22일 정성훈에게 2018 시즌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LG 측은 "정성훈의 방출이 내년 시즌을 위한 리빌딩 차원"이라고 전했다. 그는 2차 드래프트의 40인 보호명단에도 제외됐다.

1999년 프로 야구 선수로 데뷔한 정성훈은 해태에 고졸 신인으로 입단해 KIA와 현대를 거쳐2009년부터 9년간 LG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 3번째 FA 자격을 얻은 정성훈은 계약기간 1년 7억원(계약금 4억원 연봉 3억원)에 계약했다.

정성훈은 지난해 주로 대타나 교체 등으로 출전, 우타자 최초 2000안타를 달성했다. 19시즌 동안 통산 성적은 2135경기 출장에 2105안타, 타율 0.293, 170홈런, 969타점, 올시즌에는115경기에 나와 타율 0.312 86안타 6홈런 30타점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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