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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재계약 사인한 날 시즌 8호골... 잘츠부르크, 유로파리그 32강 진출

기사등록 : 2017-11-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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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재계약 사인한 날 시즌 8호골... 잘츠부르크, 유로파리그 32강 진출. <사진= 잘츠부르크>

황희찬, 재계약 사인한 날 시즌 8호골... 잘츠부르크, 유로파리그 32강 진출

[뉴스핌=김용석 기자] 황희찬이 재계약 자축골을 터트렸다.

잘츠부르크 황희찬은 11월24일 열린 2017~20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 리그 I조 5차전 비토리아와의 경기서에서 8호골을 기록, 3-0 승리를 도왔다. 잘츠부르크는 이날 승리로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황희찬은 2-0으로 앞선 후반 16분 교체 투입된후 6분만에 골을 성공시켰다. 황희찬은 후반 22분 다부르가 박스 왼쪽에서 건네준 볼을 문전으로 쇄도, 왼발 슛으로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은 특히 황희찬이 잘츠부르크와 2021년까지 연장 재계약을 한 날이라 더욱 작성 의미가 있었다. 황희찬의 시즌 8호골이자 3개월여만에 골. 황희찬은 지난 2014년 12월 잘츠부르크에 입단해 3년째 활약하고 있다.

11월 피파랭킹 59위로 3계단 오른 신태용호는 이로써 탄력을 받게 됐다. 11월10일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손흥민이 멀티골을 터트린데 이어 프랑스 리그앙의 권창훈과 석현준이 11월15일 골을 작성하는 등 태극전사들이 연이어 골 소식을 전했다.  

재계약에 사인한 황희찬. <사진= 잘츠부르크>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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