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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을 통제하는 8가지 방법

기사등록 : 2017-11-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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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정상호 기자]  짜증을 통제하는 것이 정말 가능할까.

최근 각종 SNS에는 ‘짜증을 통제하는 8가지 감정 관리법’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짜증났을 때 감정을 쉽게 떨쳐버릴 수 있는 8가지의 방법이 나와 있어 시선을 끈다.

첫 번째는 미리 예방하는 것이다. 감정은 이유 없이 폭발하지 않기에 원인과 반복되는 패턴이 있다. 특히 짜증은 특정 상황에서 반복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자신이 어떤 상황에 짜증이 나는지 미리 파악해두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효과를 불러온다.

두 번째는 다른 사람의 말에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말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쾌한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이로 인해 짜증과 화를 쉽게 내게 된다. 하지만 때로는 10초만 늦게 반응하고 심호흡만 해도 짜증을 안 낼 수 있다.

세 번째는 상대방의 행동이나 말에 타당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짜증을 안 낼 수 있다. 상대방의 모든 행동을 나쁘게 바라볼수록 상황은 악화되고 기분도 상하게 된다. 다른 사람의 행동에서 선의를 먼저 본다면 짜증을 통제할 수 있다.

네 번째는 혼자 갇혀있지 말라는 것이다. 너무 오래 혼자 있다 보면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읽기가 어려워진다. 또한 상황이 자기 본위로 돌아가지 않으면 짜증이 날 수 있고 울적한 상태가 돼 작은 상황에도 민감해지는 일이 발생한다. 평소에 많은 사람들과 즐겁게 어울리는 시간을 자주 가지는 것이 짜증 등의 불쾌한 감정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에너지를 분출할 수 있는 출구를 만드는 것 또한 짜증을 통제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짜증은 우리의 내면에 숨겨져 있다가 폭발하는 감정이다. 따라서 짜증이 쌓이는 그때 해소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 몸을 움직여서 에너지를 발산하는 것과 스포츠 활동, 산책 등이 효과적이다.

특히 짜증은 나쁜 것이라는 공식을 버리는 것도 중요하다. 경우에 따라 짜증을 내는 것은 정당한 대우를 주장하기 위해서이다. 따라서 ‘짜증은 무조건 나쁜 것’이라는 고정관념은 부당하다. 다만 표현을 어떻게 완곡하게 할 것인지 고민하고 익히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이외에도 나 스스로를 상대보다 우월하게 생각하고, 가치 있는 일을 한다면 짜증을 통제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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