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한주간 국내 증시는 코스닥 지수가 10년 만에 장중 800포인트를 돌파하며 상승 열기를 더했다.
코스피 지수는 0.09% 상승했고, 코스닥지수는 2.13% 올랐다. 업종별로는 증권(3.95%), 섬유의복(3.52%)이 강세를, 건설(-2.79%), 운수장비(-1.82%)는 약세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의 지난 24일 펀드 수익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주간 0.4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소형주식 펀드가 1.04%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배당주식 펀드는 0.46% 상승 마감했다. 일반주식 펀드와 K200인덱스 펀드 역시 0.37%, 0.05% 상승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 중에선 공모주하이일드형이 0.22%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1966개 중 1814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1550개다.
개별펀드 가운데 '삼성KODEX증권주증권상장지수[주식]' 펀드가 3.64%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