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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주] "금융株 좋다"...KB·하나·우리은행 기대

기사등록 : 2017-11-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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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하나투어, 넷마블도 추천

[뉴스핌=김지완 기자] 금융주가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증권가는 이번주(27일~12월1일) 주간추천주로 KB금융, 하나금융지주,우리은행을 꼽있다.

SK증권은 KB금융을 추천하며 "KB금융이 완전자회사로 편입한 계열사 손익이 내년 온기로 반영돼 은행주 중 가장 높은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며 "업종 내 최고 수준의 자본비율을 기반으로 주주환원, 수익성자산 확대 여력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CEO연임으로 본격적인 경영 안정화가 이뤄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KB금융지주는 올해 KB손해보험 KB캐피탈, 현대증권 등의 자회사를 주식교환 등을 통해 보유지분 100%의 완전자회사로 편입시켰다. 증권가는 이를통해 KB금융지주의 지분법이익로 실적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은행을 추천한 유안타증권은 "우리은행이 민영화 성공 이후 주가 할인돼 있다"면서 "아울러 대손비용 개선 추세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향후 지주사 전환 및 중간배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발행어음 사업 허가를 받은 한국금융지주도 하나금융투자의 추천을 받았다. 하나금융투자는 "한투증권은 초대형IB중 유일한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사업자로 올해 1조원 발행 예정이다. 이는 이익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면서 "4분기 한투증권의 IPO, 해외부동산 딜추가로 이익개선이 기대된다. 비 증권 자회사의 안정적 이익기여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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