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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2018 편입' 내달 12일부터 원서접수...총 247명 모집

기사등록 : 2017-11-2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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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범준 기자] 동국대학교가 2018학년도 편입학 전형 모집요강을 27일 공개했다. 일반편입 172명, 학사편입 54명, 정원 외 21명 등 총 247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193명보다 54명이 증가한 규모다.

지난해 공인 영어성적 100%로 1단계 합격자를 선발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공인 영어성적 90%에 전적 대학 성적 10%를 합산해 5배수를 선정한다. 이후 1단계 성적 70%와 면접고사 3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편입학 원서접수는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간이다. 1단계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12일에 이뤄진다.

1단계 합격자는 닷새 뒤인 1월17일 면접고사를 치르게 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1월30일로 예정돼 있다.

강삼모 동국대 입학처장은 "편입 필답고사에 대한 수험생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전공과목에 대한 이해와 학업이수능력 등을 판단하기 위해 전적 대학 성적을 10% 반영하기로 했다"면서 "공인 영어성적은 지난해 3월1일부터 올해 12월3일 사이에 치러지는 국내 정기시험만 인정된다"고 전했다.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전경. [동국대학교 제공]

[뉴스핌 Newspim] 김범준 기자 (nun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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