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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금호 회장, 중국정협 렁춘잉 부주석과 환담

기사등록 : 2017-11-3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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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간 경제교류협력 방안 협의

[뉴스핌=전선형 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3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방한 중인 렁춘잉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부주석을 만났다.

30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왼쪽 여섯번째)이 방한 중인 렁춘잉(梁振英) 중국 정협(政協) 부주석(왼쪽 다섯번째)을 만나 환담시간을 가졌다. <사진=금호아시아나>

박 회장은 2005년부터 한중우호협회 협회장을 맡았으며, 세차례 연임해 성공해 2020년까지 회장직을 엮임한다.

이날 박 회장과 렁춘잉 부주석은 한-중 양국 간 민간 차원에서 다양한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렁춘인 부주석인 2012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홍콩 행정장관을 역임했으며 전국인민대표회의와 함께 양회로 불리는 중국 최고자문기구인 정협을 이끌고 있다. 다음달 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한국과 범중화권 국제회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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