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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20대에는 경주마처럼 독기 품고 활동…데뷔 15주년인 지금은 여유 생겼다"

기사등록 : 2017-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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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가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스카이킹덤에서 열린 미니앨범 '마이 라이프애(MY LIFE愛)' 발매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뉴스핌=이지은 기자] 가수 비가 데뷔 15주년 소감을 밝혔다.

비가 지난 1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드래곤시티에서 미니앨범 ‘마이 라이프 愛(My Life 愛)’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비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지난 날을 회상하며 “지난 20대에는 눈을 가린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활동했다. 독기를 품고 일만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주위를 둘러보게 된 것 같다. 그때는 일이 너무 우선이었고 일 이외에는 다른 것이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비는 “하지만 현재는 일 외에도 챙겨야할 것이 많이 생기다보니 예전보다 많은 여유가 생겼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의 미니앨범 ‘My Life 愛’에는 타이틀곡 ‘깡’을 포함해 ‘오늘 헤어져(feat. 조현아 of 어반자카파)’ ‘입에 달아(Baby Baby)’ ‘다시(Again)’ ‘Sunshine’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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