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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시즌 5호골·EPL 통산 21호골 폭발... 토트넘은 왓포드와 1대1 ‘프리미어리그 6위’ 점프

기사등록 : 2017-12-0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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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시즌 5호골·EPL 통산 21호골 폭발... 토트넘은 왓포드와 1대1 ‘프리미어리그 6위’ 점프. <사진= 토트넘>

손흥민, 시즌 5호골·EPL 통산 21호골 폭발... 토트넘은 왓포드와 1대1 ‘프리미어리그 6위’ 점프

[뉴스핌=김용석 기자] 손흥민이 시즌 5호골을 작성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시즌 5호 골을 터뜨린 손흥민(25·토트넘)이 6.8점의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12월3일(한국시간)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왓포드와 원정 경기에서 0-1로 뒤진 전반 25분 동점 골을 작성, 무승부를 팀의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이날 공격 2선으로 선발 출격한 손흥민은 전반 25분 에릭센이 넘겨준 크로스를 오른발로 슛, 상대의 골망을 갈랐다. 시즌 5호골이자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3호골. 또한 지난 22일 도르트문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결승골을 기록한 후 나온 11일 만의 골이다. 이로써 손흥민은 아시아 프리미어리그 통산 최다 득점을 21골로 늘렸다. 이후 손흥민은 후반 32분 에릭 라멜라와 교체됐다.

영국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손흥민의 활약에 대해 팀내 4번째 평점인 6.8점을 부여했다. 트리피어(7.4점), 에릭센과 뎀벨레(7.1점)에 이은 평점이다.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은 6.5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경기후 구단과의 공식 인터뷰에서 "힘든 경기였다. 하지만 우리는 팀과 팬들과 함께 뭉쳐 헤쳐 나가야 한다. 부정적으로 생각할 틈이 없다. 앞을 보고 가자"고 밝혔다. 토트넘은 승점 1점을 추가, 한단계 오른 프리미어리그 6위에 자리했다.

스완지의 기성용은 풀타임 출장했으나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스완지는 1-2로 패해 최하위 20위로 추락했다. 부상중인 이청용은 웨스트브로미치와의 원정경기에 결장했다. 소속팀 크리스탈 팰리스는 0-0으로 비겨 18위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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