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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주] LG유플, IoT 가입자 증가 기대감에 동시 추천

기사등록 : 2017-12-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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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자회사 실적 기대감에 2주 연속 추천

[뉴스핌=이광수 기자] LG유플러스가 사물인터넷 가입자 증가 등 실적 개선 기대감에 증권사 두 곳의 동시 추천을 받았다. 

국내 증권사 4곳은 이번 주 이번 주(12월 4일~8일) 유가증권시장 추천주로 9종목을 추천했다.

KB증권은 LG유플러스를 추천하며 "사물인터넷 가입자 증가 등으로 3분기 경쟁사 대비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요금 인하 압력 리스크가 점진적 해소되면서 LG유플러스의 무선사업 부각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투자 역시 LG유플러스를 추천종목으로 선정했다. 하나금투는 "재무구조 개선과 이익 증가에 힘입어 주당배당금(DPS) 증가가 지속될 것"이라며 "높은 이익 성장 대비 역사적 멀티플 수준이 낮은 편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NAVER는 인공지능(AI)신사업 기대감으로 유안타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유안타증권은 NAVER에 대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사업인 AI스피커와 음성검색 등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이 있다"며 "최근 주가가 조정을 받으며 밸류에이션 부담도 감소됐다"고 평가했다.

KB금융은 자회사 실적 기대감으로 2주 연속 SK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SK증권은 "KB금융이 완전자회사로 편입한 계열사 손익이 내년 온기로 반영돼 은행주 중 가장 높은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KB금융지주는 올해 KB손해보험 KB캐피탈, 현대증권 등의 자회사를 주식교환 등을 통해 보유지분 100%의 완전자회사로 편입시켰다. 증권가는 이를통해 KB금융지주의 지분법이익로 실적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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