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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한·중·일 사로잡아…AKB48 와타나베 마유도 방문

기사등록 : 2017-12-0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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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양진영 기자] 선우정아의 음악과 고흐의 그림이 살아 숨쉬는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공연장에 해외 관광객과 스타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국내를 넘어 해외 관객들까지 사로잡은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그림 자체와 그의 그림이 무대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영상효과,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의 아름다운 음악까지 삼박자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호평받고 있다.

지난해 일본, 올해 중국에 라이선스로 공연 되며 글로벌 콘텐츠로 우뚝 선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최근 공연장에 해외 관객들의 방문이 늘어나는 동시에 새롭게 도입된 외국인 자막 시스템 문의도 늘었다. 특히 이 중에는 일본, 중국 수출로 공연을 만난 외국인들이 오리지널 무대를 보기 위해 방문하는 이례적인 일도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빈센트 반 고흐'는 외국인 자막 시스템은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으로 공연장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영, 중, 일 자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공연을 관람한 일본 유명 아이돌 와타나베 마유는 외국인 자막 시스템을 이용하여 공연을 관람하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HJ컬쳐의 한승원 대표는 “두 차례의 해외 수출 이후 한국에서의 공연에 해외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것은 굉장히 고무적인 일이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의 수출뿐만 아니라 오리지널 공연을 위해 한국에 방문하는 관광객을 유치하는 관광시장 진출까지 넓힐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내년 1월 2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사진=HJ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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