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newspim

대원, 베트남 주택건설 프로젝트 본격화

기사등록 : 2017-12-18 17:22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뉴스핌=최주은 기자] 대원이 베트남에 현지에 설립한 합작회사 센텀웰스 유한책임회사를 통해 베트남 주택건설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대원은 최근 베트남 호찌민시(Ho Chi Minh)에서 센텀웰스 아파트 건설공사 기공식 함께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센텀웰스 아파트는 오는 2019년 말 준공을 목표로 총 544가구가 공급된다. 호찌민 1번 국도와 1호선 지하철이 지나가는 9군지역 교통 요충지에 지어진다. 지난주 진행된 사전 분양에서 160가구가 모두 완판됐다.

대원은 이번 베트남 건설시장 공략을 위해 이미 수년 전부터 호찌민과 다낭 등 주요 도시에 사업부지 확보하고, 현지 기업과 논의를 통해 사업성이 높은 시점에 분양을 진행하는 온타임(OnTime) 전략을 실행해 왔다. 이번 센텀웰스 프로젝트도 회사 온타임 전략사업 중 하나로 꼽힌다.

전응식 대원 대표이사는 “이번에 공급되는 센텀웰스는 호찌민 9군지역에서도 교통 요충지로 주목받는 곳에 있고 현지 관심도 높아 분양 성공이 무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꾸준한 전략사업 전개를 통해 베트남 사업의 수익 물론 대원의 브랜드 가치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원은 지난 2004년 이후 현재까지 베트남에서 총 3건의 주택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데 이어 금번 센텀웰스 외에도 내년 다낭시(Da Nang) 뚜엔손 주택부지에 현지 합작법인을 통한 신규 분양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주택부지는 인근에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이 이미 갖춰진 곳으로 사업 성공의 기대가 높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