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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 4Q부터 美병원 정부보조금 실적에 반영... 수익 2650만불 ↑

기사등록 : 2017-12-2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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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QAF(2017.01.01~2019.06.30) 연방정부의 승인

[뉴스핌=김지완 기자] 차바이오텍이 4분기 실적부터 미국 병원 정부보조금을 실적에 반영할 수 있게 됐다.

김형수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5차 QAF(2017.01.01~2019.06.30)가 연방정부의 승인을 받았다"면서 "차바이오텍의 미국병원(CHA Hollywood Presbyterian Medical Center)의 실적 불확실성 해소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QAF(QAF(Quality Assurance Fee)는 미국 연방정부가 저소득층 환자들을 대상으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캘리포니아 소재 의료기관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차바이오텍은 그 동안 미국연방 정부의 미승인으로 미국 병원 정부부조금 매출을 반영하지 못했다.

실적 효과는 당장 4분기부터나타날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1~3분기에 인식되지 못했던 미국병원 QAF 매출이 4분기에 반영되어 매출·수익성 상승이 예상된다"며 "4분기 인식 매출액은 4210만 달러(5차 QAF 3760만 달러 + 4차 QAF 450만 달러)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QAF로 인식되는 수익은 2650만 달러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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