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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영화·뮤지컬 할인부터 농구·배구 현장 이벤트까지 '풍성'

기사등록 : 2017-12-2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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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현경 기자] 2017년의 마지막 문화의 날에도 다양한 문화행사가 함께한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2017년 12월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12월27일)과 해당 주간에는 총 2190개(12월21일 기준)의 문화행사가 전국에서 펼쳐진다.

개봉 영화·할인 공연
배우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등 충무로 배우들이 모인 영화 '1984'와 판타지 영화 '윌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 극장가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당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전국 350여 개의 영화관에서 5천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공연도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탄광촌 소년이 발레를 통해 꿈을 이뤄가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서울 디큐브아트센터, 12월27일 오후 8시)를 전석 20% 할인된 가격으로, 동명의 네덜란드 영화를 원작으로 한 연극 '블라인드'(서울 수현재씨어터, 12월27일, 오후 5시, 오후 8시)는 S서에 한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팝, 재즈 등 명곡들을 하모니카 선율로 듣는 '라 시에스타(La Siesta)-전제덕'(강원 춘천 축제극장몸짓, 12월27일, 12시)와 목관5중주의 하모니가 펼쳐지는 '11시 콘서트 뷔에르 앙상블'(충남 천안예술의전당 소극장, 12월27일 오전11시)은 전석 만 원에 관람할 수 있다.

작가와 직접 소통하고 교감하는 북콘서트
유명 작가와 만나 대화하고 교감하는 인터파크 '북잼 플레이(Book Jam Play)'도 '문화가 있는 날'에 찾아온다. 12월에는 작사가이자 가수인 심현보 씨가 출연하며 '사이와 사이를 잇는 밤-작사가의 노트'(서울 블루스퀘어 북파크, 12월27일, 오후 8시)란 주제로 진행된다. 아름다운 언어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심현보의 강연과 마음을 위로 하는 공연, 작가 사인회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신청은 12월25일까지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한국 남자 프로농구·프로배구 V리그, 현장 이벤트 진행
프로스포츠 경기가 12월 '문화가 있는 날'에도 그 열기를 이어간다. 한국 남자 프로농구 고양오리온 vs 서울 삼성 [경기 고양체육관, 12월27일(수) 오후7시], ‘원주디비(DB) 대 창원엘지(LG)’[강원 원주종합체육관, 12월27일(수) 오후7시], ‘인천전자랜드 대 전주케이시시(KCC)’[인천삼산월드체육관, 12월28일(목) 오후7시] 경기를 고등학생 이하 동반 가족에 한해 현장에서 50% 할인받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프로배구 브이(V)-리그 ‘한국도로공사 대 현대건설’[경북 김천실내체육관, 12월27일(수) 오후5시], ‘한국전력 대 우리카드’[경기 수원실내체육관, 12월27일(수) 오후7시], ‘삼성화재 대 대한항공’[대전충무체육관, 12월28일(목) 오후7시] 경기도 초등학생 및 유소년 이하 동반 가족에 한해 일반석 50% 현장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한국 남자 프로농구(KBL) ‘고양오리온 대 서울삼성’, ‘원주디비(DB) 대 창원엘지(LG)’, ‘인천전자랜드 대 전주케이시시(KCC)’ 경기와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 대 현대건설’ 경기에 한해 ‘문화가 있는 날’ 특별 이벤트가 열린다. 이벤트에 당첨된 관중에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마스코트 인형 등 소정의 상품이 증정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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