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2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피 3개, 코스닥 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이날 동부제철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무상감자 결정 소식에 전일대비 29.92% 상승한 964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동부제철우 역시 29.90% 오른 2만5850원을 기록했다.

세화아이엠씨도 600원(+29.85%) 오른 26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한가 종목 <자료=키움증권 HTS>

코스닥 시장에서 차바이오텍은 전일대비 30% 오른 2만9250원을 기록했다. 송재훈 전 삼성서울병원장을 그룹 회장으로 선임한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송 회장은 차바이오텍, CMG제약 등 그룹의 경영을 총괄하며, 차바이오텍 회장도 겸임할 예정이다.

우리기술투자는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 가치가 주목을 받으면서 전일대비 29.96% 오른 436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뉴프라이드는 최대주주 지분 매각에 급락했던 주가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기호용 대마초 판매를 합법화한다는 외신보도가 전해지면서 전일대비 30% 상승한 3185원을 기록했다.

아이지스시스템은 최대주주가 옐로모바일로 변경됐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전일대비 29.94% 오른 4405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외 재영솔루텍도 전거래일 대비 540원(+30.00%) 오른 234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날 하한가로 내려간 종목은 없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