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범준 기자] 오는 9일 각 대학별 2018학년도 대입 정시 원서접수 마감 이후 10일부터 전형 절차가 시작되는 가운데, 숭실대(가나군)·인천대(가다군)·인하대(가나다군)·한경대(다군)가 공동으로 진로 탐색 박람회를 개최한다.

4개 대학이 주관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후원하는 '2018년 대학 공동 진로·진학 박람회'는 16일 서울 코엑스 3층 C4홀과 20일 대전 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각각 진행된다.

본 박람회에는 ▲전공체험관 ▲진학상담관 ▲직업인초청강연관 ▲적성탐색관 ▲동아리체험관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진학상담관은 주관 대학을 포함해 단국대와 아주대 등 총 12개 대학이 참여한다.

직업인 초청에는 백승학 '월간 윤종신' 대표, 이승용 블리자드코리아 차장 등이 강연자로 나서 입시뿐만 아니라 진로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직업인초청강연관 및 적성탐색관은 온라인 사전 신청(선착순 80명)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나머지는 당일 현장접수로 이뤄진다.

이윤상 숭실대 입학사정센터장은 "이번 대학 공동 행사는 수도권 학생은 물론 중부권 학생들에게도 도움을 주는 행사로 구성했다"며 "많은 학생들에게 진로와 진학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범준 기자 (nun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