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진수 기자] 올해로 26주년을 맞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제1317차 정기 수요시위가 10일에도 변함없이 구 일본 대사관 앞에서 열렸다. 특히 이날 집회는 정부가 2015년 일본과 맺은 위안부 합의를 사실상 폐기하는 수순에 들어간 상황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
시민들은 매서운 한파에도 아랑곳 않고 한데 모여 일본 정부의 공식 사죄와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집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할머니들이 편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진수 기자 (bestkj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