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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아이핀 도용 시도 7만건 감지…사용자 '주의보'

기사등록 : 2018-01-1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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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비밀번호 자주 바꾸고 바이러스 점검해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뉴스핌=김세혁 기자] 미사용 아이핀을 무단 도용하려는 무차별 접속 시도가 감지돼 주의가 요망된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최근 발급만 해놓고 쓰지 않는 아이핀을 도용하기 위한 무차별적으로 접속(로그인)을 시도하는 사례가 발생됐다고 11일 밝혔다.

9개 민간사이트를 통한 공공아이핀 도용접속 시도는 모두 차단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무려 7만여 건 규모로, 국내 특정단말에서 해외서버를 경유(IP변경)한 무차별 접속 시도로 파악됐다. 

이 같은 무차별 접속 시도를 막기 위해서는 사용하는 사이트마다 비밀번호를 달리 설정하고 자주 비밀번호를 변경해야 한다. 또 최근 접속일자를 확인하고 악성코드 바이러스 점검 역시 필요하다는 게 행안부 설명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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