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newspim

3월까지 여행자 휴대품 검사 강화…"평창 동계올림픽 안전 개최"

기사등록 : 2018-01-15 10:08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3월18일까지 7주 간 집중 점검
관세청 "혼잡하더라도 자발적 협조 당부"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정부가 오는 3월까지 인천공항을 포함한 전국에 있는 공항 및 항만에서 여행자 휴대품 검사를 강화한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안전하게 열기 위해서다.

관세청은 오는 16일부터 3월18일까지 약 7주 동안 전국 공항만에서 여행자 휴대품을 집중 검사한다고 15일 밝혔다. 관세청은 여행자 모든 휴대품을 엑스레이로 검사한다. 필요 시 가방에서 물건을 꺼내 검사한다.

관세청은 "여행자 신변 검색을 대폭 강화하고 테러 위험 물품 국내 반입을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집중 단속 기간 공항 입국장이 혼잡하고 최대 대기시간이 평소보다 2~3시간 길어지는 등 불편이 있을 수 있다"며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여행자의 자발적 협조와 이해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자료=관세청>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