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일본에서 싱글앨범을 50만장 이상 판매하며 더블 플래티넘을 달성했다. /김학선 기자 yooksa@

[뉴스핌=이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에서 ‘더블 플래티넘’을 달성했다.

일본 레코드협회가 지난 15일 발표한 ‘골드 디스크 인정 작품’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여덟 번째 싱글 ‘MIC Drop/DNA/Crystal Snow’가 5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더블 플래티넘을 기록했다.

2017년 일본에서 싱글을 발매한 해외 아티스트 중 더블 플래티넘을 달성한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매달 앨범 누적 판매량으로 ‘골드 디스크’를 선정하며, 판매량에 따라 골드(10만장 이상), 플래티넘(25만장 이상), 더블 플래티넘(50만장 이상), 트리플 플래티넘(75만장 이상), 밀리언(100만장 이상) 등으로 나눈다.

이번 방탄소년단의 ‘MIC Drop/DNA/Crystal Snow’는 지난해 12월 일본 발매 직후 6일 연속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와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3일, 14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4만 명의 글로벌 팬들과 함께하는 공식 팬클럽 4기 팬미팅 ‘BTS 4TH MUSTER [Happy Ever After]’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