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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일제히 상승…닛케이 장중 한때 27년 최고치 기록

기사등록 : 2018-01-1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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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최원진 기자] 16일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일본의 닛케이지수가 장중 한때 1991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국의 우량주 위주인 CSI300지수는 30개월 만에 최고치로 올라섰다.

이날 중국 증시는 반등했다. 중국 상하이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0.8% 상승한 3436.59포인트에 마감했다. 우량주 위주의 CSI300지수도 0.8% 상승한 4258.47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7% 상승한 1만1386.91포인트에 마감했다. 

대형주 가운데 부동산 업종이 급등하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CSI300부동산지수는 7.45% 뛰었다.

개별로는 북경 공항 하이테크파크가 10%로 상승했고, 푸젠롱시베어링그룹과 상해U9게임도 각각 10% 올랐다.

일본의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1% 오른 2만3951.81엔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반등하자 수출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IT기업 오빅 주가가 7.9% 오르며 가장 큰 상승을 보였다. 토요타 모터, 도쿄일렉트론, 파나소닉 주가는 각각 1.05%, 1.6%, 0.6% 올랐다. 이날 토픽스(TOPIX)도 0.55% 상승한 1894.25포인트에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8% 오른 3만1904.75에서 마감했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 2.54% 뛴 1만2787.28포인트에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0.3% 상승한 1만986.11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 선전성분지수 추이 <자료=텅쉰재경>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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