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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포토] '비자금·배임 혐의' 조현준 효성 회장 "집안 문제로 물의...죄송"

기사등록 : 2018-01-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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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학선 기자] 100억 원대 비자금 조성과 수백억 원대 배임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조 회장은 이날 검찰 조사실로 향하며 "집안 문제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건설사업 납품 과정에 측근이 세운 유령회사를 끼워 넣어 이른바 통행세를 챙기는 수법으로 100억 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자신이 지분을 가진 계열사에 수백억 원을 부당 지원하도록 하고, 업무와 무관한 여성들을 촉탁 사원 형식으로 허위 채용해 급여를 지급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학선 기자 (yooks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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