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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창작활동·문화예술인 지원…5개 분야 90억원 규모

기사등록 : 2018-01-1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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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지원, 연극, 마을미디어, 국악, 시 분야별 지원
<사진=뉴시스>

[뉴스핌=김세혁 기자] 서울시가 올해 다양한 창작활동 및 문화예술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미리보는 공모일정과 지원내용을 소개했다. 지원 규모는 5개(창작지원, 연극, 마을미디어, 국악, 시) 분야 총 90억원이다. 

창작지원의 경우 최초예술지원·서울청년예술단·청년예술공간지원 등을 통해 신진‧청년예술인들이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이달 말부터 2월 중 공모를 시행한다. 

연극은 대중적이고 우수한 연극작품을 선정, 자치구 공연시설과 연결하는 '찾아가는 유랑극단'(3월 중 모집공고)과 대학로 일대 소극장을 선정, 임차료를 지원하는 '서울형 창작극장'(1~2월 모집공고) 사업을 추진한다.

마을잡지와 팟캐스트, 영상 등 마을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마을미디어 활동단체도 선정해 지원한다. 3월 중 참여 단체를 모집할 예정이며, 주민 3인 이상 단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정기적으로 지역의제 및 자신만의 콘텐츠를 양성하는 단체 역시 지원할 수 있다.

국악의 경우, 신진국악인 창작작품 육성과 우수국악작품 공연을 지원한다. 국악 전공자와 경력자가 국악분야 실무업무에서 역량을 키우도록 인턴십도 운영한다. 운영단체 공모는 3월 중 실시한다.

지하철을 기다리는 시민에게 따뜻한 감성과 위안을 주는 시민 시 작품도 공모한다. 6월 '내 손안에 서울' 등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문학평론가, 학계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당선작을 뽑는다. 

각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culture.seoul.go.kr)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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